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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드나들기

작성자
주요르단대사관
작성일
2016-07-19
수정일
2023-08-13
요르단 드나들기

▶ 퀸 엘리야 공항에서 비자 받기 
암만 퀸 엘리야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를 받기 전에 요르단 비자를 받아야한다. 비자를 받는 절차는 아주 간단하다. 암만 공항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곳은 입국 심사대 맞은편으로 VISA라는 안내판이 있다. 줄을 서서 여권을 내밀고 비자 수수료 40디나를 내면 여권에 요르단 비자 스탬프를 찍어준다.

스탬프에는 'Contact The Nearest Police Station Within One Month'라는 문구가 같이 찍혀있는데, 이는 요르단에 한 달 이상 체류할 경우 비자 연장을 위해 한 달 이내에 경찰서를 찾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한 달 이내에 요르단을 떠날 경우 경찰서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요르단 비자 수수료는 디나르(JD)로 내야하며 비자 발급 창 옆의 환전소에서 돈을 바꾸면 된다.

▶ 육로 국경에서 비자 받기

육로로 도착할 경우도 도착과 함께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집트에서 페리(ferry)를 타고 요르단에 도착할 경우 아카바 Aqaba를 통하게 된다. 아카바는 경제 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외국 여행자들에게 비자가 면제된다. 다만, 아카바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아카바 특별 경제지역 협회 ASEZA : Aqaba Special Economic Zone Authority(전화 03-2091000)에 등록해야한다.

▶ 주변 국가 육로 국경 통과하기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고 있어 아랍 국가들과 달리 이스라엘을 육로 국경을 통해 입국할 수 있는 나라다. 하지만 이스라엘 입출국 흔적이 남게 된다면 이집트를 제외하고 모든 아랍 국가에서 입국을 불허한다.

요르단과 국경을 접한 국가는 시리아,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다. 국경을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홍해를 통해 이집트까지 페리가 드나든다. 개별 여행자 여행이 힘든 사우디아라비아와 여행 금지국인 이라크, 시리아는 현재 육로 국경을 통해 입국하기 힘들다.

이스라엘 Israel  (암만국경)

 요르단과 이스라엘 육로 국경은 모두 세 곳이다. 그 중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국경은 킹 후세인 브리지 King Hussein Bridge로 암만에서 40Km 떨어져있다. 국경을 건너면 예루살렘까지 20Km만 더 가면 된다. 국경은 일~목요일 08:00~18:00, 금~토요일은 08:00~12:00까지 개방된다.


주의 사항이라면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킹 후세인 브리지를 통해 요르단으로 입국할 경우 요르단 비자가 발급되지 않으므로 이스라엘에서 미리 요르단 비자를 받거나, 요르단에서 이스라엘에 가기 전 복수비자를 받아야 한다.

요르단 남부의 와디 아라바(Wadi Araba) 국경에서는 요르단 비자가 발급된다. 그러나 와디 아라바 국경에서 비자를 받을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다름 아니라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아랍 국가들을 여행할 경우 이스라엘을 여행한 흔적이 남아있는 사람의 입국이 거부되기 때문이다. (요르단, 이집트 예외)

 요르단 남부의 와디 아라바 국경은 요르단 아카바(Aqaba)와 이스라엘 에이랏 (Eilat)을 연결한다. 국경에서 소요되는 시간까지 합친다고 해도 1시간이면 상대방 국가로 갈 수 있다. 국경이 개방되는 시간은 일~목요일 06:30~22:00, 금~토요일은 08:00~20:00까지다.
아카바에서 국경까지는 10Km 거리고 택요금 5JD 정도가 나온다. 국경을 건너 에이랏까지는 불과 2Km 떨어져있다. (이스라엘 출국시 출국세 있음)

 세이크 후세인 브리지(Sheikh Hussein Bridge)는 요르단과 이스라엘 북부를 연결하는 국경이다. 요르단 이브리드(Ibrid)와 이스라엘의 베트 세안 (Bet Shean)을 거쳐 나자렛 (Nazareth)까지 갈 수 있다. 국경이 개방되는 시간은 일~목요일 06:30~22:00, 금~토요일은 08:00~20:00까지다.



이집트 Egypt

육로 국경을 접한 나라는 아니지만 페리를 타고 요르단에서 이집트로 갈 수 있다. 요르단 아카바에서 이집트 누웨이바(Nuweiba)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여객선이 드나든다. 출발시간은 1시와 3시로, 스피드 페리(Speed Ferry)는 편도 요금 70달러에 요르단 출국세 5JD를 별도로 내야한다.
출발 전에 아카바 선착장에 도착해 요르단 출국 수속을 미리 밟아야한다.
스피드 페리(70$)는 1시간, 슬로우 페리는 3시간 걸린다. 하지만 정해진 출발 시간은 잘 지켜지지 않고,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페리가 늦게 도착하기 십상이다. 특히 슬로 페리는 정해진 출발시간보다 3~4시간 늦게 출발하는 게 보편적이다.

스피드 페리도 승객보다 차량과 화물을 먼저 내리기 때문에 페리가 목적지에 도착하고도 사람이 내리려면 한 시간 정도 기다리는 경우가 흔하다. 페리 출발 시간은 수시로 변동되므로 출발 전 아카바에서 확인해두어야 한다.
이집트 비자는 도착 비자가 가능하다. 이때 처음 배에 탈 때 받았던 종이를 잘 갖고 있어야 한다. 배에 타는 동시에 여권을 가져가 이집트 누웨이바에 도착해서 종이와 함께 여권을 교환할 수 있다. 카이로 공항은 물론 아카바에서 페리를 타고 누웨이바로 갈 때도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아카바-누웨이바 페리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입출국 심사를 배에서 한다.
이때 이민국 담당자에게 비자를 신청하면 되고 누웨이바 도착과 동시에 비자가 발급된다. 그러나 페리에서 발급 받는 것 보다 아카바의 이집트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게 더 안전하다.

이스라엘 스탬프 
요르단까지 간 김에 이스라엘을 여행하고자 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정치적인 문제로 인한 자체적적인 분쟁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지만 장기여행자들에게는 주변 국가를 여행하는 제약 조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중동과 북 아프리카를 포함한 아랍 국가에서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은 국가는 요르단과 이집트가 유일하다. 따라서 육로 국경도 두 나라와만 열려있다. 만약 이스라엘을 여행한 다음 시리아 Syria 심지어 이란 Iran을 여행하고자 할 경우 비자는 물론 입국자체가 거부된다.
이스라엘 입국 스탬프가 찍혀도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는 요르단, 이집트, 터키, 튀니지, 모로코가 전부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킹 후세인 브리지 국경에서는 여권이 아닌 별도의 종이에 입출국 스탬프를 찍어준다. 킹 후세인 브리지 국경에서만 이런 특별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요르단에서 이스라엘을 여행한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면 킹 후세인 브리즈를 통해 요르단 출국과 입국을 해야 한다.
또한 요르단 비자가 한 달 유효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여행한다고 해도 요르단 비자 만기일 이내에 두 나라를 함께 여행해야 주변의 아랍 국가로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거라는 의혹의 눈길을 거둘 수 있다.

킹 후세인 브리지를 통과할 때 별도의 종이에 스탬프를 찍어달라고 하면 되는데, 단체로 넘어갈 경우 이민국 담당자가 실수로 여권에 스탬프를 찍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 두 명 정도 소그룹을 이루어 국경을 넘도록 하고 반드시 여권이 아닌 별도의 종이에 입출국 스탬프를 받도록 하자. 킹 후세인 브리지를 통해 입국하며 별도 종이에 스탬프를 받았다 하더라도 요르단 와디 아라바 Wadi Araba나 이집트 타바 Taba 국경을 넘게 될 경우, 그 곳에서는 별도의 종이에 스탬프를 찍어주지 않기 때문에 여권에 출국 스탬프가 남게 된다.
이럴 경우 이스라엘 입국 흔적은 없지만 출국 흔적은 남기 때문에 아랍 국가로부터 입국을 제한받게 된다. 만약 이스라엘 입국 흔적이 여권에 남았는데, 주변 아랍 국가를 동시에 여행하고 싶다면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 출처 : www.cafe.naver.com/travelg(트래블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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